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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Samoyed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실복실 뽀얀 털과 순하디 순한 얼굴이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하는 사모예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숭이 시절이라고 하죠? 성견이 되기전에 안면부위 털들이 누워있어 원숭이 얼굴 형태를 띄는 시기의 사진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사모예드를 워낙 좋아해서 저 원숭이 모습을 하고 있는 사모예드도 얼마나 귀엽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사모예드는 시베리아의 사모예드 민족에서 이름을 따온 스피츠 계열의 개입니다. 앞서 소개되었던 허스키나 말라뮤트처럼썰매를 끄는데 활용되거나 가축으로 길들여져 목축, 사냥 등을 돕습니다. 사모예드 개들은 대부분 흰색이고, 자연적으로 먼지에 강한 갈색 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북극과 남극 지역 모두에서 탐험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파피용, Papillon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을 가진 파피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귀가 넓게 쫙 펴진 모양이 정말 나비모양같죠? 파피용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아주 짧은 시간만 필요로 하는 매우 똑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개입니다. 아이들과 낯선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새로운 사람들 주변에서 내성적입니다. 또한 다른 반려동물들과 잘 지내기 위해 사회화될 수 있지만, 그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난폭한 애완동물이나 발톱이 있는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에는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사회화되지 않는다면, 파피용은 불신감을 가질 수 있고 다른 개들과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훌륭한 반려견으로 널리 알려진 파피용은 활동적..

퍼그, Pug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페키니즈 못지않게 개성있는 마스크를 자랑하는 퍼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퍼그의 매력은 저 억울해보이는 표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말티즈나 푸들만큼의 대중성은 없지만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퍼그의 역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퍼그의 기원] -중국기원 퍼그는 16세기에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개들은 송나라 때 황실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고대에, 중국에서 퍼그는 황실 가족의 반려견으로 길러졌습니다. 퍼그는 반려견으로써 중국 황제들에 의해 높이 평가되다보니 왕실의 개들은 호화롭게 길러졌었고 군인들에 의해 보호되었습니다. 퍼그는 이 후 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퍼졌는데요, 티베트에서 불교 승려들이 수도원에서 퍼그를 반려동물..

페키니즈, Pekingese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사람들도 전부 생김새가 다르듯이 개들도 제각각의 얼굴과 체형을 가지고 있죠. 오늘 이야기해볼 품종도 다른 견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니크한 얼굴을 자랑하는 견종입니다. 페키니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키니즈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베이징(Peking) 중국에서 기원한 품종입니다. 황실의 왕족들이 반려견으로 선호했으며, 크기가 큰 개체를 점점 작게 만들어 소매 속에 넣고 다녔다고 합니다. [페키니즈의 역사] 페키니즈 품종은 중국에서 귀족 가족이 소유한 여러 종류의 작은 개들로부터 기원했습니다. 다른 종류와는 달리 페키니즈는 중국 황궁의 구성원들만이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제2차 아편 전쟁 동안, 1860년에, 베이징의 여름 궁전은 시안펑 황제가 그의 모든 궁정 구성원들과 ..

닥스훈트, Dachshund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16번째 품종별 이야기는 닥스훈트입니다 닥스훈트는 오소리같은 굴 속에 사는 동물들의 냄새를 맡아 쫓아내고 미니어처 닥스훈트는 토끼와 같은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사육되었습니다. 미국 케넬 클럽에 따르면, 닥스훈트는 2022년 미국 개 품종 중 인기 순위 9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닥스훈트라는 이름은 독일어에서 유래했으며 "오소리 개"를 의미하며 닥스 ("오소리")와 훈트 ("하운드, 개")에서 유래했습니다. 독일어는 [ˈdaks]로 발음됩니다. 첫 음절과 두 음절의 변형에는 /ˈdɑks-/, /ˈdːks-/, /-hʊnt/, /-hʊnd/, /-hənd/, /-hndnd/가 있습니다. 일부 영어 사용자는 /ˈdʃ-/hound로 잘못 발음할 수 있습니다. 닥스훈트는 독일어 ..

보더 콜리, Border Collie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너무너무 똑똑한 강아지죠? 보더 콜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보더 콜리는 중간 크기의 목축견입니다. 목장에서, 특히 양을 기르는 곳에서 가축몰이에 활용되는 품종이죠. 한때 영국 제도 전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영국-스코틀랜드 국경 지역에서 표준화된 육상 경기용 양치기 개의 후손입니다. 보더 콜리는 매우 에너지가 넘치고 운동신경도 뛰어나 도그 어질리티 등 다양한 개 스포츠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줍니다. 보더 콜리 종은 전 세계적으로 가축을 기르는 전통적인 일에 계속 사용되고 반려동물로도 길러지고 있습니다. [보더 콜리의 외형적 특징] 보더 콜리는 평균적으로 중간 크기의 개로 매끄러운 털에서 거친 털까지 다양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곱슬곱슬합니다. 검..

비글, Beagle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품종은 발랄함의 대명사, 비글입니다. 비글미 넘친다는 표현이 있을만큼 활달하고 사교적인 성격이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비글의 역사] 비글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11세기에 윌리엄 1세가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휴버트 하운드와 탤벗 하운드를 데려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이 두 품종은 사슴 사냥에 필요한 속도와 체력을 위해 그레이하운드와 교배되었습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편을 읽고오신분이라면 얼마나 빠른 견종인지 알고계시죠? 비글은 더 작고 느린 해리어, 그리고 지금은 멸종된 서던 하운드와 비슷합니다. 비록 중세 시대의 비글들이 현대에 알려진 품종과는 조금 다르지만, 중세 시대부터 비글은 사냥개의 대표격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니어처 비글 형태의 ..

포메라니안, Pomeranian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볼 품종은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도 반려견으로 매우 유명한 견종입니다.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포메라니안! 모든 강아지들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이 품종만큼 똑 떨어지게 예쁜 인형같은 외모는 또 잘 없죠? 정석적인 미인같은 느낌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스피츠계열로 폴란드 북서부의 포메라니아 지역과 중부 유럽의 북동 독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작은 크기 때문에 토이사이즈 개 품종으로 분류되는 포메라니안은 더 큰 스피츠 유형의 개, 특히 독일 스피츠의 후손입니다. 국제 연맹에 의해 독일 스피츠 품종의 일부로 결정되었으며, 많은 국가에서 츠베르그스피츠("난쟁이 스피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품종은 18세기부터 많은 왕실 소유주들에 의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빅..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Italian greyhound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매우 늘씬하고 쭉~뻗은 몸매를 자랑하는 견종,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몸매가 푸짐한 견종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산책하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마주칠 때면 조금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또 이런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날렵하고 우아한 체형에 반해 반려견으로 들이시는 분들도 많죠.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역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sighthound유형의 품종에 속하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centhound가 냄새에 의존해 목표물을 쫓는 반면 뛰어난 시각과 스피드로 목표물을 쫓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스피드와 집중력을 요하는 개 레이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달려나가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

웰시코기, Welsh Corgi

안녕하세요 Bonnie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작고 예쁜 요크셔 테리어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듬직한 아이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단단하게 균형잡힌 식빵같은 듬직한 몸통, 짧지만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주는 튼튼한 다리, 무엇보다 탐스러운 뒤태를 뿜어내는 푸짐한 엉덩이~! 웰시코기입니다. 물론 요새는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서 단미를 안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꼬리가 잘린 개체들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웰시코기 특유의 식빵 모양은 이 단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조금 아쉽기는 해도 질병 예방측면도 아니고 단지 미용 목적으로 단미를 하는 것은 앞으로도 근절되어야 하는 문화이겠죠. 풍성한 꼬리를 달고다니는 웰시코기 또한 매우 귀여우니까요. 웰시코기는 언제부터 사람과 지내게 된 걸까요..